인천 중구, 추석 연휴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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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추석 연휴 종합대책 마련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8.09.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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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의료 등 7개 각 분야별 대책반 구성해 상황관리

인천시 중구청 전경
 인천 중구는 추석연휴동안 구민생활의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17일 중구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은 ▲현장민원처리 ▲재난대비 ▲물가관리 ▲청소 및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교통 및 주정차 단속 ▲ 영종·운서·용유 대책 ▲진료·메르스 대책 등 총 7개 분야다.

 구는 각 분야별 대책반을 구성하고 이를 총괄하는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 현장민원처리반 및 재난종합상황실 운영
 구는 가로환경, 상하수도, 보건위생 등 각종 현장민원을 접수해 처리하는 현장민원처리반과 현장기동봉사대를 운영하고 재난에 대비해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과 취약시설 예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민원서류 발급의 공백 해소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특별 관리한다.

 ◇ 추석연휴대비 물가안정 관리
 구는 추석연휴에 물가불안정 대비를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과 합동단속반을 운영하고 농수축산물, 생필품 등 32개 품목에 대해 물가를 관리하고 모니터링 한다.

 또한, 불공정 담합행위나 원산지표시 이행표시도 점검한다.

 ◇ 쓰레기 관리 와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 실시
 구는 쓰레기 관리를 위해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무단투기 우려지역은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쓰레기 감량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불법 주정차 차량 등은 특별단속을 통해 강력하게 단속하고, 연휴기간 시장을 방문하거나 관광객의 증가를 예상하여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 영종·운서·용유지역 상황실 운영 및 비상진료대책 추진
 구는 영종·운서·용유지역의 민원처리를 위해 당직실에 상황실을 운영해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오는 22일에는 보건소와 영종용유보건센터가 비상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인하대병원, 인천기독병원, 인천국제공항의원 등 93개소의 병원을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34개소의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구는 연휴기간 동안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감찰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해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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